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송묵회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양찬호 작가의 지도 아래 김상기, 김용운, 문성옥, 박영환, 성한식, 엄찬영, 장근수 회원 등 8명이 참여했다. 작품의 내용은 좋은 글귀와 고사성어를 개개인의 독특한 서체로 풀어낸 40여점 작품들로 구성됐다.

박영환 회장은 “소모임이었던 송묵회가 7년을 진덕수업(眞德修業)하며 오늘날 까지 오기까지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주민들께 묵향과 함께 붓으로 만들어내는 조형예술로 정서적 문화교류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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