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13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

본지는 26일 담양리조트에서 가진 창간 13주년 기념식을 통해 창간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공기로서의 역할에 대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08년 11월 25일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본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을 내세우며 독자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창간 기념일에 맞춰 본지를 활용해 NIE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김서영(옥과중), 전리주(옥과중), 김수현(옥과중) 학생을 비롯 박제연(창평중), 이평화(창평중), 배현우(창평중), 신지훈(담양고), 박수현(담양고), 최은빈(담양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의 미래 일꾼들에게 희망이라는 동기를 부여했다.

창간 13돌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줄을 이었다.

서울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한 유근기 곡성군수를 대신해  이상진 부군수는 “담양곡성타임스가 지역언론으로 굳건히 자리잡은 것은 진실보도와 사회적책무라는 저널리즘의 본질에 충실했기 때문이며 어두운 곳을 밝히고 주민의 삶을 보듬으려는 따듯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며 “앞으로도 진심을 지켜가며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언론, 주민들이 신뢰하는 언론으로 함께해 달라”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참 좋은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한 최형식 담양군수를 대신한 정광현 부군수도 “언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정보제공자인 언론의 역할은 더 중요하며 언론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는 담양곡성타임스가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한 언론으로 무한 성장하기를 고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민들의 소중한 민의를 대변하는 군의회의 축하 메시지도 행사장을 감싸 안았다.

정인균 곡성군의장은 서면으로 전달한 축사를 통해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을 생생히 알리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참언론으로 역할을 다해온 담양곡성타임스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신속 정확 공정한 보도로 알 권리 충족은 물론 민주주의화 지방자치 파수꾼으로 참여와 협력, 사회통합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언론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오 담양군의장은 “시대적 요구 앞에 곧은 언론으로서, 진실된 눈으로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는 정론지, 변화없는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세상을 밝히는 참언론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한명석 대표이사는 “창간 13주년을 맞아 정론직필을 화두로 삼고 싶다. 언론이 지녀야 할 필수 덕목이 정론직필이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언론은 이를 간과함에 따라 찌라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금전적 이익을 위해 曲學阿世의 후안무치한 행태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등 언론의 폐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타 매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하고 살아있는 언론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세세한 소식과 현안을 충실하게 보도해 독자들의 타는 목마름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한편 각종 비리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는 청소부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보다 투철한 사명감과 명예의식을 함양하고 주민과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지역언론의 소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화합 추구에 앞장서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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