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었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물론 군민들까지 모두 불편하고 걱정스런 거리두기이다. 

담양의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께 무슨 말씀으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죄송하다. 이 정도 되면 아무런 대안 없이 죄송하다고 고개만 숙여서 될 일은 아니다.  

대책을 세워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하루 이틀에 끝날 일이 아니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코로나19는 경제와 직접 관련된 재난이기에 군민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누적되어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고 군민들은 지쳐갈 것이며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자생력을 잃어갈 것이다. 

지금까지 정부의 피해 보상은 전혀 현실적인 보상이 못 되었습니다. 보상도 대책도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하며 정부도 이러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러다가는 정말 다 죽게 생겼다.  

이 난국을 극복할 방법은 무엇인지 담양군 차원에서 지자체장과 의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군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조금만 더 참고 협조해 이 난국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눌 때가 되었다. 

지자체도 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수도 없는 실정이며 한계에 도달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께 매번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방역에 협조하고 지자체장과 의원들은 피해 보상에 대한 협의를 해야 시기에 도래했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군민 재난지원금과 피해보상에 대한 협의를 하겠다. 

세상살이가 어느 한 쪽에 무조건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군민이 먼저 숨을 쉬고 살아야 행정과 의회도 있다.  

코로나에 직접 영향이 없는 이들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담양 군민으로서 공감하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로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난국을 슬기롭게 대책을 함께 마련하면 곧 극복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