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유근기 군수, 3위 조상래 전 도의원

본지 곡성군수선거 입지자 대상 여론조사 실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곡성군민 97%는 이번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곡성군수 출마를 표명하고 활동 중인 8명의 후보들 중 이상철 전남도의원이 적합도와 지지도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본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본지는 1월 27~28일 이틀간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곡성군수선거 입지자에 대한 적합도 및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이 응답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1.8%,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2%로 나타나 군민 97.0%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가봐야 알겠다가 2.3%, 기권하겠다 0.4%,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0.3%를 기록했다.

또한 차기 곡성군수로 누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적합도)에는 이상철 전남도의원이 31.4%의 응답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근기 군수가 21.2% 응답으로 2위, 조상래 전 도의원이 15.5%로 3위, 강대광 전 군의원이 8.6%로 4위를 차지했으며 이재호 전 군의원 4.5%, 박정하 곡성신문 대표 3.1%, 최용환 전 군의원 3.1%, 양병식 전 곡성군복지실장 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0%가 나왔다.

만약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곡성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사람들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지지도)는 질문에는 이상철 전남도의원이  31.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를 넘어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근기 군수가 21.6%의 지지율로 2위, 조상래 전 도의원이 16.6%로 3위, 강대광 전 군의원이 8.7%로 4위를 차지했으며 이재호 전 군의원 4.4%, 양병식 전 곡성군복지실장 4.0%, 최용환 전 군의원 3.3%, 박정하 곡성신문 대표 2.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2.6%,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4.7%를 기록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6.7%로 압도적이었으며 국민의힘 9.0%, 정의당 4.5%, 국민의당 2.1% 기타 5.2%, 지지정당 없다 8.8%, 잘 모르겠다 3.6% 순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1월 곡성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거주지 △연령대 △성별 △군수 입지자 적합도와 지지도 △정당지지도 등에 대해 무선 ARS 100%(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성/연령/지역별 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이며 2021년 1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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