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발전·미래 비전 담아…19일 출판기념회 개최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경제전문가 최화삼씨가 자신의 인생 역정과 담양발전 비전을 담은 책 ‘최화삼이 꿈꾸는 천년담양’을 출간했다.

천년담양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저자의 두 번째 자서전인 이 책에는 담양에서 태어나서 자라온 모습과 함께 경제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담양군의회 제4대, 5대 의원, 담양군의회 5대 의장의 활동상 등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 2부를 통해 담양군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나눈 대화 ‘지역현안, 주민들과 論하다’를 통해 담양의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책은 최 이사장이 그의 첫 번째 자서전 ‘나는 꽃을 든 남자’에서 기술하지 못했던 담양의 비전을 자세히 표현했다. 경제전문가로 자리매김한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담양군 의정 활동의 시간들을 자세히 담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하는 길목에서 담양의 발전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저자의 섬세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담양의 천년 미래를 바라는 군민들의 소망과 최화삼 이사장이 꿈꾸는 담양의 미래의 접점이 잘 담겨 있다.

최화삼 천년담양연구소 소장이자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그는 1993년 금성면청년회장으로 활동할 당시 경영손실로 해산될 위기에 놓인 금성새마을금고를 정상화하고 4년 만에 담양새마을금고 정상화를 이뤘다. 또한 결손금 누적으로 해산 위기에 처한 담양읍 동심회금고와 수북금고를 통합해 군 단위 담양새마을금고 발족의 산파역을 맡은 공로가 있는 경제전문가이다. 이같은 공로로 최 이사장은 지난 2006년 5월 제11회 새마을금고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MG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최화삼이 꿈꾸는 천년담양’ 출판기념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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