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비전 담은 ‘최화삼이 꿈꾸는 천년담양’ 출간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의 담양군수 출마 공식 선언과 다름없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19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자신의 인생 역정과 담양 발전 비전을 담은 책 ‘최화삼이 꿈꾸는 천년담양’을 출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출판기념회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확인, 출입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지만 대나무축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인파와 차량이 몰려 교통이 마비 될 정도였다.

공식 행사에 앞서 조화로운 화음을 통해 지역 화합을 간절히 염원하는 최화삼 이사장의 마음이 현악사중주 공연으로 대변한 것을 비롯 대한민국은 물론 담양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사물놀이와 마당놀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화삼 이사장의 광폭 인맥도 확인하는 시간도 가져졌다.

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 위원장을 비롯 김승남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 안세찬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대표이사, 박종원 김기성 도의원과 정철원 이규현 군의원, 조태익 담양읍교회 목사와 공동영 예은교회 목사 등은 물론 최화삼 이사장의 든든한 아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택시기사, 다문화가정, 축산인, 농업인, 소상공인, 의료인 등 각계각층 축하 영상 메시지가 행사장을 감돌았다.

오롯이 군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최화삼 이사장의 힘찬 행보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고향 담양에 대해 고심하는 동기를 부여한 책이다. 자수성가형 지도자 역량을 갖추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민주당 DNA가 뼛속까지 흐르는 최화삼 이사장이 제시한 담양 미래 의제가 현실에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위기를 기회 승화시키는 불굴의 오뚜기 인생을 살아온 최화삼 이사장이 특유의 친화력과 결단력 있는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담양군민과 함께 꿈을 완성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안세찬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대표이사는 “천년의 담양을 뛰어 넘어 새로운 천년 담양 경영의 적임자인 최화삼 이사장이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크는 멈추지 않는 성장동력원이 되어 꿈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화삼 이사장은 북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데 주저하지 않는 등 준비된 후보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최 이사장은 금성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담양새마을금고, 동심회 새마을금고, 수북새마을금고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 회생하지 못하지 파산됐을 경우 담양의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 “만약에 금고를 정상화하지 못했다면 현재 최화삼은 없다”고 단언하고 “부실대출에서 파생된 것이 자금경색으로 이어져 파산할 경우 고스란히 회원들이 피해를 입게되어 담양 경제가 파탄에 빠질수 있었지만 정상화를 통해 경제 활성회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 故 김대중 대통령이 수감중 쓴 글을 읽고 정치에 입문했는데 정치 입문후 담양을 위한 일들을 비롯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한 가족에 대해 마음과 최화삼에게 담양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답변했다. 

그리고 최화삼 이사장의 60년간 막역지우이며 가수로 활동 중인 김철웅씨와 함께 듀엣으로 기타반주에 맞춰 축가를 부르는 등 출판기념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이들에 대해 희망가를 선사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최 이사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그동안 본인의 고향이자 꾸준히 사회 및 정치 활동을 해오는 동안 꿈꿔왔던 담양군의 미래비전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소통의 달인다운 모습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년담양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저자의 두 번째 자서전 ‘최화삼이 꿈꾸는 천년 담양’에는 태어나서 자라온 모습과 함께 경제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및 담양군의회 제4대, 5대 의원, 담양군의회 5대 의장의 활동상 등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담양 군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나눈 대화 ‘지역현안, 주민들과 論하다’를 통해 담양의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등 첫 번째 자서전 ‘나는 꽃을 든 남자’에서 기술하지 못했던 담양의 비전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자세히 표현하는 등 세월의 연륜이 헛되지 않음을 확인케 했다. 

여기에다 경제전문가로 자리매김한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경영철학과 담양군의회 의정 활동 시간들을 자세히 담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하는 길목에서 담양의 발전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저자의 섬세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래 담양의 천년을 바라는 군민들의 소망과 최화삼 이사장이 꿈꾸는 담양 미래의 접점이 잘 담겨 있다.

경제 전문가로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던 1993년 금성면청년회장으로 활동할 당시 경영손실로 해산될 위기에 놓인 금성새마을금고를 정상화하고 4년 만에 담양새마을금고 정상화를 이룬 것을 비롯 결손금 누적으로 해산 위기에 처한 동심회금고와 수북금고를 통합해 군 단위 담양새마을금고 발족의 산파역을 자임한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이같은 공로로 최 이사장은 지난 2006년 5월 제11회 새마을금고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5월에도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MG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지만 담양 발전을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은 현재진행형 이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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