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 산림조합 직원에 감사장

담양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최근 담양군산림조합을 방문,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산림조합 직원에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산림조합 이 모 과장은 지난달 17일 오전 11시경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산림조합을 찾아 21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기다 고액 인출자의 경우 112신고 하도록 하는 담양경찰의 홍보가 생각이 나서 바로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연에 예방했다.

이는 지난 1월 부임한 국승인 경찰서장이 관내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대처 요령이 새겨진 마우스 패드 홍보용품을 제작 배포하고 금융기관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이다.

국승인 서장은 “앞으로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다액현금 인출 시 반드시 112 또는 경찰서로 신고하여 줄 것을 홍보 함은 물론 관내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신규 고객 휴대폰 개통 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경찰이 개발한 시티즌코난 앱을 설치하게 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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