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훈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장(사진, 고서주산교회 목사)이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는 지난 23일 서울 서소문로 회의실에서 운영회의를 진행한 후 줌(ZOOM)으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56개 단체들이 참여하는 하천동시모니터링을 비롯해 한국 강의 날 광주대회, 하천시민활동가 역량강화 시스템 구축, 4대강 복원과 하구생태 복원을 위한 수생태 연결, 통합 물관리를 위한 물개혁 의제 구축 등 2022년도 사업과 예산을 결의하고 네트워크 조직을 새롭게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에서 낙동강유역에서 20여년을 활동해 온 이준경 대표와 함께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김광훈 회장이 영산강유역권에서 처음으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김광훈 회장은 생태환경을 위한 활동, 특히 강과 하천을 위한 활동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해 한국강의날 연천대회에서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풀뿌리단체들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강과 하천관련자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운동을 통해 물 분쟁과 갈등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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