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예비후보, 무소속으로 곡성군수 재도전

조상래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지자들을 비롯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상래 예비후보는 “곡성에서 낳고 자라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곡성인으로 젊은 시절부터 지역사회 활동과 제8대, 10대 전라남도의원, 제6대 곡성군의원 등을 역임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살아왔다”고 운을 뗐다.

조 예비후보는 “4년 전 선거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주신 엄한 가르침은 앞으로 쓰러지지 않고 우뚝 서는 오뚜기 같은 삶을 살아가라는 가르침이라 생각하며 반성하고 공부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무소속으로 다시 출마를 결심 할 수 있었던 것도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확실하게 알고 있고 헌신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농민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소신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농축산을 비롯 산림, 양봉, 임업, 관상수 등 최첨단 스마트화 되어가고 있는 농업 정책을 추진 할 것이다” 며 농업이 근간인 곡성의 아들다운 자세를 견지했다. 

그는 이어 “곡성 인구 2만7581명 중 65세 이상이 1만222명으로 37.06%에 달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문제가 절실하다” 며 “유명무실한 정책이 아닌 확실한 정책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등 따뜻한 곡성, 행복한 곡성, 곡성을 새롭게 하는 군정 길잡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멈추지 말고 앞으로 전진해야 하며 주저하는 것은 실패이다”고 전제하며 “여성, 장애우, 다문화, 청소년 복지, 교육, 관광, 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 사업 등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조상래와 함께, 미래 곡성을 위해 망설이지 말고 변화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조 예비후조는 “지금까지 오직 곡성군민을 위한 길을 걸어 왔듯이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길만을 걸어 갈 것이다” 며 “재능과 열정을 믿고 손을 잡아 주면 군민의 믿음과 지지에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상래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지구JC지구회장, 한국JC부회장, 곡성JC특우회장, 곡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제6대 곡성군의원, 제8대 10대 전남도의원(건설소방위, 경제관광문화위, 농림해양수산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향군인회 곡성군지회 이사, 곡성로터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곡성발전을 위해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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