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먹고 살기 좋아진다는 소식이 더 절실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바닥에 주저앉고 싶은 주민들의 민심을 대변하기 위해  담양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29일 죽녹원 입구 계단에서 가진 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던진 출사표.
김 예비후보는 “담양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의 6남매 중 막내로 자라면서 잠시 학업을 중단하기도 했었지만 목표한 뚜렷한 길을 가려고 지금까지 온몸으로 맞서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명품도시 담양시대’를 위한 기본 설계는 유년시절부터 배움이 간절했던 청소년기와 미군들과 카투사로 함께 군 복무를 했던 청년기, 평화, 민주, 시온이라는 세 딸을 낳은 결혼기까지 가시밭길과도 같은 막막하고 숨찼던 삶을 살며 군민과 함께 건설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준비된 후보다운 모습을 표출했다.

또한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달빛내륙철도 확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획기적인 역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국제교류 협약체결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을 향한 도전적인 열정이 근간이 었다”고 주민과 함께 해온 삶을 반추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보존과 발전을 분리해 적극적으로 생활밀착형 민원을 해결하고 고소득을 높여 행복하고 잘 사는 담양을 만들겠다. 모두가 탐나는 담양으로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에게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는 비전을 마련한 만큼 앞서 나가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후 “생활의 최일선에서 야무진 도전으로 다져진 튼튼한 일꾼으로서 지역경제가 국가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롤모델을 제시하는 혁신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업예산 증액과 스마트팜 특례 군 조성 및 대단위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으로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는 유통채널 구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센터 건립통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 며 농군 담양의 미래를 밝계할 공약을 제시한 후 “맞춤형 기업유치로 담양의 명품 일자리 창출과 대단위 물류단지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치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겠다”고 實事求是 철학이 담긴 공약도 제시했다.
또 “집합적 스포츠 파크공원 조성으로 스포츠 메카 발판 마련, 인재 육성 지원 투자 획대와 맞춤형 교육 및 국악 특성화 교육 등 담양만의 특·장점을 살려 나가고 방과후 활동프로그램과 활동장소 마련, 문화예술 공간 확충 통한 지역 예술인 창작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스포츠와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노인복지 제고를 위한 경로당 처우 개선과 아동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축산농가 염원인 TMF 공장 설립으로 브랜드 구축과 소득증대, 전남 관광 1번지 담양 위한 백진강을 축으로 한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체류형 생태관광지 개발을 하겠다”고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무한 방출했다.

김정오 예비후보는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단련하며 꼼꼼히 준비했다. 담양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추진력이 넘치는 일꾼 김정오를 선택하면 반드시 군민들과 하나 되어 담양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 며 “인구 7만 시대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갈 수 있도록 행정조직이 함께 변해야 새로운 변화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규제하고 간섭하는 행정조직이 아닌 불편을 앞장서서 제거하는 행정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김정오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정오 예비후보는 광주상고, 호남대학교 법학과,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 의정학부를 졸업하고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담양군생활체육회장, 전남자치경찰위원 추천위원장을 역임하고 제6, 7, 8대 담양군의원, 국가균형발전 전남협의회위원, 제8대 담양군의회 전·후반기 의장,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전국 시도대표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 회의(kdlc)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멀티플에이어 역할을 하고 있다./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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