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과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 치를 것 

‘잘사는 담양, 행복한 군민’을 기치로 제8대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담양군수 출마를 표명한 최화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화삼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2시 담양읍 백동리 구.신협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금품과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3월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관내 12개 읍면을 다니며 군민이 원하는 정책과 군민이 바라는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들려주신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양 미래 천년을 만들어가는 청사진에 담기 위해 낮에는 군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에는 정책을 다듬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안부를 묻기조차 조심스러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곧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후보 경선에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4년 전 담양군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어려움을 떨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직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덕목으로 '청렴'을 화두에 올린 최 예비후보는 “돈으로 얻은 자리는 돈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고 결국 돈 선거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의 피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저 최화삼은 '청렴'이란 두 글자를 마음에 새기고 공정한 선거,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군민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고 역설했다.

담양군의회 제4대, 제5대의원을 거쳐 5대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행정전문가 못지않게 군 살림과 행정을 배웠다는 최 예비후보는 “경영손실로 해산될 위기에 처한 금성, 담양, 동심회, 수북새마을금고를 통합하여 군단위 담양새마을금고를 발족해 위기를 모면하면서 경제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말하고 “저 최화삼을 선택해 주신다면 그동안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행복한 군민, 잘사는 담양’을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살고 싶은 농촌, 농민이 잘사는 농업 혁신 ▲청년과 노인이 함께 누리는 생산적 맞춤형복지 실현 ▲한국전통정원문화를 활용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 ▲도민체전 유치를 통한 종합스포츠 기반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시설체계 확립 등 담양 미래천년을 준비하는 5대 핵심공약과 경제, 환경, 사회, 자치, 안전 분야의 15개 혁신정책과제, 그리고 12개 읍면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최화삼이 더 나은 담양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개호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최화삼 동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십수년동안 변함없이 저와 함께하고 40여년동안 민주당과 함께한 민주당의 영원한 동지”라며 “민주당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민주당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최화삼”이라고 추켜새웠다. 

이어 이 의원은 “최화삼 동지의 열정과 능력이 담양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최화삼 동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열화와 같은 이 분위기를 잘 이끄셔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화삼 예비후보는 40여년 세월을 오롯이 민주당에 몸담아 온 정통 민주당맨이자 새마을금고와 30년 세월을 함께한 새마을금고맨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4대 담양군의회 의원을 거쳐 5대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군단위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는 드물게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호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석사과정) 휴학 중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담양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평생회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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