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서장 김경규)는 최근 새벽에 집을 나가 실종된 치매 노인(80)을 발견하는데 기여한 강병철 곡성크레인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근 곡성읍에 사는 80대 치매 노인이 새벽에 집을 나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받은 곡성경찰서는 119, 인접경찰서와 합동으로 총력을 다해 실종자 수색을 전개했다.

이 날 오전 10시까지 수색에 난항을 겪던 중 마을방송을 듣고 수색에 동참하던 강병철씨가 섬진강변 뚝방 밑 풀숲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발견하고 곡성경찰서로 신고해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김경규 서장은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을 준 강병철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역치안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어 실종자를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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