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이병노 김기석, 곡성= 이상철 조상래

6.1 지방선거 본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이병노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후보와 김기석 무소속 담양군수후보는 지난 12일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레이스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이병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을 받은 담양군수 후보로서 당원들과 군민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한 여정에 온 힘을 쏟겠다”면서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당원들과 군민들께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는 새로운 담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5만 군민들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담양의 미래를 설계하고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기석 후보는 한평생 담양을 위해 헌신한 청렴한 일꾼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청렴함과 정직함을 최우선 가치로 군민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군민 곁의 군수가 되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군민 모두 잘사는 담양을 만들겠다”며 “중앙정치, 지역 국회의원 눈치를 보지 않고 보은 인사와 패거리 정치가 필요 없는 김기석 후보를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후보와 조상래 무소속 곡성군수후보도 지난 12일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출마 채비에 들어갔다.

이상철 후보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민선 8기 곡성군수로 당선돼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실현하겠다”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대광 前곡성군의원과 이재호 前곡성군의원과 힘을 합쳐 반드시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군의회와 도의회 등 1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경선에서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조상래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부지런히 달려오며 많은 군민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왔다”며 “농업인들과 각 연령층별 애로사항들을 경청하고 준비한 공약사항들이 부족함은 없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하면서 더나은 곡성을 군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나니 새로운 마음가짐이 다시금 생겼다며 군민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특히 농업예산을 1000억원으로 증액하고 이장 반장들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격년제), 공무원 적극보호 조례 제정, 장날 어르신들 버스도우미 배치”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6.1지방선거 본선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9일 0시부터 5월 31일 자정까지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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