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서장 김경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경찰관 및 협력단체장 등 참석 하에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 경찰충혼탑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금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경찰관과 협력단체 총 10여 명의 참여 인원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 순서로 진행했다.

곡성경찰서는 추념식 행사에 앞서 추념식 행사장 일대 환경정비, 조경작업 등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추념식이 진행된 경찰충혼탑은 한국전쟁 당시 군민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에 대항해 전투를 벌이다 사망한 48位의 전몰 경찰관을 기리는 충혼시설이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