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사진)가 25일 입장문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군수는 “공직자로서 40여년의 경험과 정치신인의 참신함을 믿고 선택해 주신 군민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담양군정에도 여러 가지 우려를 초래한 것에 대해 군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면서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이고 신중하게 살펴서 처신하지 못한 저의 불찰에서 기인한 문제로 앞으로 수사기관의 수사와 재판과정을 통해 충분히 소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던 그때 군민과 했던 많은 약속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선 8기 군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