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서장 김경규)는 8월22일부터 9월2일까지 12일간 관내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 32개소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3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이 처음 도입한 제도로, 통학로 주변 편의점, 나들가게, 학원, 문구점 등 지역사회 운영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되며,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게 안전히 인계하는 등 아동긴급임시보호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곡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아동안전지킴이집에 찾아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 ▲교육자료 설명 ▲건물 외부 표지물 상태 점검 ▲홍보물품 배부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각 아동안전지킴이집 마다 담당 ‘아동안전지킴이’를 지정하여 월 1회 연계 순찰을 통해 학교 주변 위험 요소도 점검하고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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