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14주년 기념식 및 미래인재에 장학금 수여

본지는 지난 25일 담양리조트에서 가진 창간 14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公器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8년 11월 25일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본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을 내세우며 독자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창간 기념일에 맞춰 본지를 활용해 NIE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병준(옥과중), 김경민(옥과중), 김홍균(옥과중) 학생을 비롯 이지원(창평중), 김이란(창평중), 이수진(창평중), 홍은나(고서중), 유태린(고서중), 강유진(고서중), 정자윤(담양고), 김연지(담양고), 민영의(담양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의 미래 일꾼들에게 희망이라는 동기를 부여했다.

창간 14돌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줄을 이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곡성에 살고 있는 주민은 물론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및 곡성에 애정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단체도 포함된다” 며 “담양곡성타임스가 지역언론으로써 공동체 구성원의 공존과 상생을 위해 올바른 길을 제시해 달라”고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 정신을 추구했다.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병노 군수를 대신한 최영주 부군수도 “민선 8기 출범과 함게 소통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군민을 만나며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담양곡성타임스도 독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제시해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하는 정론지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민들의 소중한 민의를 대변하는 곡성군의회와 담양군의회의 축하 메시지도 행사장을 감싸 안았다.

윤영규 곡성군의장은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에서 언론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며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으로써 군민과의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 할수 있도록 담양곡성타임스의 애정어린 비판과 조언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박준엽 담양군부의장은 “초지일관 진실한 눈으로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정론지로서 풍부한 소식과 일찬 정보를 제공해온 것처럼 건전한 비판, 소신과 공정보도로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이 되어달라”고 특별 주문했다.

이같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한명석 대표이사는 “창간 이래 지역언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독자들로부터 ‘지역신문의 품격을 높였다’는 분에 넘치는 평가와 ‘지역의 세세한 소식과 현안을 충실하게 보도하면서 풀뿌리언론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칭찬을 입증하듯 8회에 걸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에 선정되는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고 걸어온 발자취를 회고했다.

그는 이어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해 객관적인 시선과 냉철한 판단으로 성역없는 취재를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필요한 생활정보와 미담을 발굴해 가까운 의웃의 모습을 전하겠다” 며 “말이 아닌 행동을 통해 주민들의 아픔은 보듬고 소외된 이웃들의 사연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인터넷 모바일 유튜브등을 이용한 다양한 매체의 구성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취재하는 모습으로 작지만 강한신문으로 다시 시작하는 등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 숨쉬는 매력있는 신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정종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