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벼 등 13개 과정 품목별 교육

곡성군이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가 소득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차별화된 지역특화품목 교육과 공익직불제 등 주요 농업 정책과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최근 농업 문제점 등을 연계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11개 읍면 순회 교육으로 실시된다.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와 교육 수요가 반영된 식량작물(친환경 벼, 옥수수, 콩), 채소(멜론, 토란, 고추), 과수(체리, 블루베리, 매실, 감, 사과, 배), 양봉 4개 분야 13개 과정으로 자체 및 외부 강사를 활용해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과정별 교육 일정에 맞춰 해당 장소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꼭 필요한 교육들로 편성했다. 새롭게 진행되는 농업정책, 각종 군정 홍보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촌지원과에(061-360-8813)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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