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에서 실족한 등산객 신속구조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3일 담양호에서 실족한 이를 신속하게  구조,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담양소방서는 사람이 담양호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119구조대 등 차량 5대, 소방인력 13명을 투입해 로프를 연결하여 약 15m 아래에서 고립되어 있는 이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구조된 이는 저체온증 소견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결과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수 현장지휘단장은 “겨울철 낮은 온도로 인해 시간이 더 지체됐다면 위험했을 것이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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