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금천구 곡성군향우회는 최근 김용엽 재경곡성군향우회장을 비롯한 사무총장, 산하단체장과 금천구 곡성군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박병구 신임회장(사진)은 “고향을 떠나 각자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곡성이란 이름 하나로 만나는 곳이 바로 향우회”라며 “향우회는 사회적 신분이나 경제적 능력을 떠나 선배는 후배를 아끼고 사랑으로 배려하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과 믿음으로 따를 때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앞으로 금천구향우회의 손발이 되고 우마가 되어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에 있는 한 사람을 소중히 하자는 슬로건대로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병구 회장은 튀르키예 지진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고 향우회 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쾌척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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