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태 (유)담양화물 대표(사진)가 3년 임기의 제29대 전라남도화물협회 이사장에 당선됐다.

송경태 당선자는 최근 300명의 광주광역시 소재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열린 제69기 정기총회에서 재석 회원 과반을 훌쩍 넘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송경태 신임 이사장은 담양군통합체육회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감사와 전라남도화물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송 이사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화물운송정상화 방안은 업계의 근간을 흔들고 업계 전체를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 난국을 헤쳐나가는 일이 저에게 주어진 숙명이라 생각하고 반드시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또 “회원들과 소통하고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하나되는 협회와 공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회원 권익과 업계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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