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무정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

재경담양군무정면향우회는 최근 성동구에 레노블랑쉬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성백 담양군향우회장 및 임원진, 읍면향우회장 및 임원진, 무정면에서 상경한 백종원 면장 및 단체장 등과 향우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은 이미령 향우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추찬호 향우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여운옥 상임고문은 이미령 회장과 김양기 사무국장, 정재문 청년회장에게 족자 3점을 증정했으며 무정농협에서 쌀(2kg) 200포, 대숲연합사업단에서 토마토 30박스,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이 기념타올을 협찬했다.

또한 무정면 출신 정소영 가수의 공연과 향우들의 장기자랑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미령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함께 수고해준 공영채 운영위원장에게 공로패를, 김양기 사무국장, 정경숙 여성회장, 정재문 청년회장, 강대운 산악회장, 강대운 산악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취임하는 추찬호 회장을 중심으로 더 단결하고 발전하여 모범이 되는 최고의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정면 출신 이성백 담양군향우회장도 격려사에서 "무정면 향우님들의 참여와 발전이 봉사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 수고하신 이미령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추찬호 회장님께 축하와 함께 무정면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여 담양군 향우회 발전의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종원 무정면장은 축사에서 "열악한 담양군의 재정자립도와 소멸도시 탈피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추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애와 화합을 돈독히 해서 변하고 으뜸가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인 양근호 김양기 수석부회장, 공영채 운영위원장, 여운순 사무국장, 전순옥 여성회장, 남상현 청년회장, 강대운 산악회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추찬호 회장은 무정면 동산리 출신이며 성창성밀을 20여년간 운영해왔으며, 무정면향우회 산악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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