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제44회 담양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담빛음악당에서 개최됐다.

2023 New Bamboo Festival 개막식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로 출범한 민선 8기 첫 군민의 날을 맞아 새롭게 부각시키는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한 것을 비롯 3년 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사기를 올릴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펼치기 위해 군민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감출 수 없는 끼로 무장된 12개 읍면 주민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이들은 완성도, 표현도를 비롯 무대준비와 응원을 십분고려한 결과, 담양읍을 대표해 출전한 119의용소방대팀이 영예의 대상과 인기상을 안았으며 최우상은 아름다운 고서를 펼친 고서팀, 우수상은 복자매의 대덕팀, 장려상은 가사문학면, 창평, 대전면팀이 차지했다.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상 본상 수상자인 사회복지부문 권창희, 교육문화부문 임홍균, 체육진흥부문 국인홍, 산업경제부문 박일주씨를 비롯 이명은 담양군복지재단 이사,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미숙 재성남담양군향우회부회장, 송진욱(주)효진기공 대표, 나경복 KB스타즈 배구선수, 나상호 FC서울 축구선수,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김남현 재광담양군향우회 사무국장)이 특별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서영채 한국국토정보공사 담양지사장, 이영신 중앙청과 부사장, 장호직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 조규열 한마음요양병원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교무기획처장이 명예군민증 수상자로 무대에 섰다.

특히 담양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자체를 비롯 인근 지자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서도원 달성군의장, 서울 성북구 이창구 도시관리국장, 권윤구 용산구 기획조정실장, 김경섭 중랑구 안전건설교통국장, 최성민 계룡시부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상철 곡성군수, 장청강 주광주 중국 총영사가 자리를 함께해 군민의 날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또한 미국 린우시, 중국 의빈시, 경북 울진군, 충북 제천시, 전남 신안군 등 국내외 자매 우호교류 도시 지자체장들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44회를 맞은 담양군민과 기쁨을 나누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병노 군수는 ”사시사철 푸른 기상과 절개를 자랑하는 대나무처럼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무한 발전하는 담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대나무 뿌리처럼 얼굴을 맞대고 담양을 지켜온 군민들과 군민의 날을 함께 하고 있어 가슴 벅차다“ 며 ”과거의 담양 보다는 더 나은 미래 담양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용만 의장은 ”소나무 같이 꿋굿하고 대나무 같이 곧은 송죽지절을 가슴에 품고 희망찬 담양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축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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