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담양군 소재 드몽드호텔에서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마을 등 전남교육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는 홍보 기자단, 보도자료 작성자, SNS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강연과 소통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전현직 언론인이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한국민중항쟁 답사기(광주전남편)’의 저자인 이혜영 전 기자(PR미디어 편집장)는 ‘기사 쓰기 꿀팁’을, 이희훈 오마이뉴스 기자는 ‘사진 기초와 실무활용’를 주제로 강의했다. 소통 한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홍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실제로 기사 작성 경험이 있는 기자를 초빙해 보도자료 작성과 사진 촬영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미디어포털을 활성화하고, 전남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홍보 참여 기회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김고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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