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급여 수급자 가족 수발자 부양 부담 완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지사장 허현만)는 이달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 수발자의 우울감과 부양 부담 완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5년 시범사업 시작, 2019년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서비스 대상은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수발가족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담양운영센터(061-938-9220)로 신청하면 세부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이 되면 전문자격을 가진 공단 직원의 개별상담(2회~6회)을 통해 재가생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서적지지, 돌봄기술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상담 종료 후에도 자조모임, 전화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박기수 장성담양지사 담양출장소장은 “부양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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