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장에 이경애 과장, 곡성교육장에 노명숙 과장

전남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공평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인사를 표방한 전남교육청은 담양교육장에 이경애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곡성교육장에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을 발령하는 등 주요 보직자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이경애 담양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나진초 교감, 여수서초 교감, 안심초 교장, 안일초 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에 재임 중이다.

이 교육장은 재임 중 학생 진로·직업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내 감염병 예방 시스템을 정비했으며, 원격수업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여수에 체류하는 아프간 학생을 대상으로 유아·특수·진로·적응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추진했다. 

이 교육장은 “의·예향의 역사, 문화, 생태도시 담양의 강점을 살려 최적의 환경에서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진로·진학·취업교육에 힘써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워 줄 수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노명숙 곡성교육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사와 사창초 교장, 문평초 교장,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거쳐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에 재임 중이다.

노 교육장은 재임 중 독서토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교육 운영으로 전국 시도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예향 진도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유초등교육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배움을 키우는 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주도 배움중심수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노 교육장은 “더 나은 미래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실천하여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공존과 상생의 세계 시민교육을 위한 곡성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김고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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