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선 창평면장에게 감사장 및 장학금 기탁

재경창평면향우연합회 (회장 양형식. 사무국장 고규열)는 지난 3일 레노스블랑쉬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경창평면향우연합회 임원과 회원,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과 임원, 12개 향우회 임원을 비롯 고향에서 상경한 안영선 면장과 박태식 조합장, 강귀호 주민자치회장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양형식 회장은 안영선 창평면장에게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민정신으로 고향 발전과 고향과 향우 간의 가교역할로 향우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에 화답하듯 창평면에서 특산품인 한과, 유과, 약과, 찹쌀 강정을 테이블마다 올려서 참석자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고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양형식 회장은 "성원과 참여와 협조 덕분에 고향의 장학사업을 실천함에 보람을 느끼며 노심초사한 마음으로 향우연합회 뿐만 아니라 창평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창평면향우연합회는 고재호, 고재필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을 배출한 것을 비롯 재경담양군향우회에도 한종원, 채희원 상임고문 등 명품향우회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재경담양군향우회와 발 맞춰 무한히 발전하며 영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영선 면장은 축사에서 "창평면 출신이며 여성면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고향을 위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도 많은 혜택이 주어지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평면정에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유진혁 청년회장과 대덕면 출신 김선미 가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화합의 한마당은 즐거움과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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