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희(곡성소방서장)

지난 8월 25일 곡성소방서가 개서하면서 전남의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설치되었다. 그동안 곡성의 소방대원들은 담양소방서 소속으로 화재출동 및 구급출동, 화재예방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하게 활동하며 곡성군 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곡성소방서가 개서한 지 어느덧 3개월, 지금 소방대원들은 곡성소방서 소속으로 곡성군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출동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사전에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홍보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다양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출동과 폭설 눈길 교통사고 등 수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그렇기에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이 되면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각종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많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기에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앞둔 11월은 가정 및 직장에서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여야 한다.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기에 우리 스스로가 화재로부터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기본적인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한다면 모두가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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