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서장 주현식)는 지난 5일 곡성군 삼기면 한 마을 야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요구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했다.

곡성경찰은 ‘전신마비환자인데 15시경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갔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경찰 25명, 소방 9명, 자율방범대원 10명, 마을주민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수색팀을 8개 조로 나누어 수색하던 중 마을에서 약 2.5km 떨어진 야산 깊은 막다른 산속 길에서 의식을 잃고 혼자 고립되어 있던 요구조자를 형사팀이 발견, 병원으로 후송했다.

한편 이번 수색에는 최근 경찰서와 MOU를 체결한 민간드론업체의 열화상 드론도 수색에 참여했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