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임업후계자 전남도지회 회장에 박철규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이 선출됐다.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 전남도지회는 최근 21개 시군협의회에서 대의원 8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제13대 회장을 뽑는 투표를 실시해 42표를 얻은 박철규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소통 화합 선도교육을 통해 행복 가득한 전남도지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한 박 회장은 “농축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임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 회장은 “체계적인 임업후계자 양성을 위한 선도교육 및 해외 임업선진국 사례 교육 등 내실있는 교육 활성화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핵심산업으로의 도약을 제시하고 임업경영인들의 입문과 사업확장에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잇도록 신용보증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곡성군 오곡면에서 산도라지, 더덕, chbl 등을 재배하는 임업경영 선구자로 곡성청년회의소 회장, 곡성군체육회 육상연맹회장, 곡성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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