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119생활안전순찰대 2024년도 소방복지서비스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 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및 기본 건강 진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지난 2023년 8월 25일 곡성소방서가 개서하면서 곡성군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작년 한해 62개 마을 320가구, 342명 3,520건의 일상 속 불편사항들을 처리하며 곡성군 내에 없어서는 안될 필요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곡성군 관내 소외가구 및 다양한 취약계층가구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소방복지서비스 활동을 개시하며 곡성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루 3~5가구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진단 ▲생활속 위험요소 제거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 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노후 콘센트 교체 ▲전구 교체 등 일상의 안전이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곡성군 복지기동대를 꾸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관내주민 대상으로  및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곡성119생활안전순찰대원들은“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밀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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