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만들겠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출마한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담양군 1호 공약으로 “담양 ‘문화체육관광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담양은 자랑스러운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이미 한국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유치하고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게 담양을 경험할 수 있는 로드맵 구축으로 더욱 발전된 담양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담양 문화체육관광 로드맵 구축을 위한 4대 공약으로 ▲체험 중심의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 인프라 확충 ▲담양호 수변 관광단지 및 출렁다리 조성 ▲달빛내륙철도 담양역 중심 역세권 개발 ▲다목적 시설 담양 스타디움 신설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체험 중심의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객에 초점을 맞춘다. 야간 체험, 계절별 테마 관광 상품, 해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코로나 시대 이후에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담양호 수변 관광단지 조성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담양호 중심 관광단지를 담양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갖춘 출렁다리와 함께 휴양 목적 숙발 시설 건설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달빛내륙철도 담양역 중심 개발과 다목적 체육시설인 담양 스타디움 신설을 추진한다.

박 예비후보는 “얼마 전 달빛내륙철도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해 담양철도 80년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로 담양 문화체육관광 로드맵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담양 스타디움은 지역 내외의 대규모 체육 행사 및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담양 체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콘서트 및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담양만의 문화체육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양 스타디움은 친환경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시설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친환경 건축 원칙을 준수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과 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담양 문화체육관광 로드맵은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활력 증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며 “담양을 지역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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