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정치 참여는 민주당의 시대적 사명이다”
권향엽 예비후보와 김영미 예비후보가 지난 31일 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총선 필승 여성전진대회에 참석, 여성 정치 참여 확대에 목소리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와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위원장 송옥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여성 정치인 독려를 위해 열렸다.
특히 여성 공천 30%, 민생 정치와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여성 경제활동 촉진, 무급 돌봄 가치 인정 및 돌봄 크레딧 도입, 성평등 임금 공시제 법제화와 임금격차 해소법 등 여성 성평등 20대 핵심 과제 정책 의제를 공개했다.
또한 전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여성 예비 후보자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은 “여성이 30% 이상 공천이 되어야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여성의 권리를 위해서 노력해 온 정당으로서 여성 후보가 전진 배치될 수 있도록 보여줘야 한다” 며 “여성 후보들은 더 이상 총선 승리의 들러리가 아니라 치트 키이고 남과 여가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총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성의 불평등이 가장 큰 분야는 경제적 불평등과 유리천장일 것이다. 여성의 의무 할당 비율이 30%라고 해도 지금까지 57명 당선으로 19%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며 “22대 총선에서는 여성들이 유리 천정을 깨고 여성 의장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야 하고 여성분들이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며 “4월 총선에서 여성 후보들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권향엽 예비후보와 김영미 예비후보는 “지역구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통합과 살림의 정치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 며 “ 전진대회에서 발표된 성평등 세대별 공약을 우리 지역 현안과 함께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총선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