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의 국회의원, 이개호입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민과 향우님들에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제게 있어 지난 2023년은 여러분들의 믿음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한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영광과 소명, 책임이 함께 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22대 총선 공천제도 TF단장을 맡아 일한데 이어, 원내대표·사무총장과 함께 ‘당 3역’ 중 하나인 정책위원회 의장에 선임돼 예산·법안·정책을 총괄하고, 총선 공약 마련과 선거 전략을 짜는 등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생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총선 공약을 매주 발표하고, 또 다음 공약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는 보고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평일에는 매일 오전 지도부 회의를 비롯해 국민 각계각층을 만나는 간담회와 토론회, 또 방송 인터뷰 출연 등으로 여의도 국회에 몸이 묶여있는 형편이라 지역민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있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민주당을 지키고, 또한 당 정책을 총괄한 정책위 의장의 소임을 다해 어렵기만 한 국민의 삶을 돌보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단 각오로 양해의 말씀을 대신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 미래의 운명을 가늠하는 역사적인 선거입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 2년만에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는 파탄이 났고 외교와 국방, 국민 안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부실과 무수한 게이트들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안보·외교를 복원하고 무너진 국격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2016년 국민의당 바람에서도 민주당을 지켰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를 포기하며 선당후사를 실천한 저 이개호는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도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우리 지역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는 여러 국가기관을 비롯해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대형 사업들이 하루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한 도로와 수리시설 등의 SOC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합니다. 국가 차원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농촌 인프라를 확충하고, 역사와 천혜의 문화관광 여건을 가진 우리 지역만의 관광사업 부흥도 필요합니다. 보다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호남을 대표한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여망을 반드시 이뤄낼 것을 약속합니다. 더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올 한해 지역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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