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 및 특성을 잘 아는 어르신으로 구성된‘119청춘노인단’을 운영한다.

청춘119노인단은 55세부터 65세의 마을 이장 등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 내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청춘119노인단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소화기 사용법 교육, 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받아 운영되며 임야(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마을 화재예방 순찰,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차가 도착 전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화기 등을 활용한 초기진화에 대단히 활약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소방서에서는 청춘119노인단 운영을 통해 주택화재 발생 등 유사시에 초기 화재 대응 및 피난 유도에 선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마을별 자율안전관리 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청춘119노인단원들에게 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에 마을주민들의 효과적인 선제 대응이 이루어져 화재 시 주변의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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