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종원, 담양1)’는 지난 12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도모를 위해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날 박종원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조례제정 및 표준 매뉴얼 개발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공청회․토론회 등으로 도출된 결과를 정책 제안 및 의정활동 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본 연구회는 박종원(대표, 담양1), 이동현(보성2), 조옥현(목포2), 김인정(진도), 김재철(보성1), 김미경(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박경미(광양4), 진호건(곡성) 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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