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9일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금까지 써왔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과 함께 올해로 3회를 맞았고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ㆍ이규현 도의원과 박준엽 담양군의회 부의장, 박은서 군의원, 윤중천ㆍ임영자 연합회장, 윤예심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이 참석했다.

윤중천ㆍ임영자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러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예심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관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늘 적극 나서 주시는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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