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심 치안활동에 경찰력 집중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와 겸면노인회(장영규)는 지난 8일 노인회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특별치안활동에 두손을 맞잡기로 했다.

곡성경찰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겸면 노인회, 겸면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목화공원 등 외곽 취약지역과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주간 합동순찰 및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을 방문 전화사기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합동순찰은 작년 발생한 흉기난동 및 산책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관내 소공원 및 뚝방길 산책로, 외국인 고용 농공단지 주변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목화공원내 CCTV, 가로등, 화장실 비상벨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겸면 자율방범대(대장 심재식)는 지난해 9월 복지회관에 새롭게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가진 이후 각종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조직과 근무방식을 재정비하여 곡성경찰과 함께 공동체 치안파트너로서 참여치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종두 서장은 “초고령사회 및 농촌 특성상 노인회와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동을 적극 펼쳐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통·협력치안 활성화를 기반으로 정성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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