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 산하단체인 향우산악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읍에 위치한 불암산에서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단기 4357년 갑진년 시산제'를 거행했다.

윤길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과 12개 읍면향우회 산악회 임원 및 회원들, 이상석 광주전남시도민회 산악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광주전남 23개 시군향우회 산악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찬규 산악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산신님께 안전산행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거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단합하고 화합하는 매월 정기산행을 통해 향우회 발전의 초석이 되고, 우리 건강도 증진시키자”고 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취임 때 고향인 담양군에 향우회관을 꼭 건립했으면 좋겠다는 공약을 했었는데 군수, 의장 등 관계자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향우들이 고향을 찾았을 때 아주 저렴한 실비로 숙박을 할 수 있는 회관 건립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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