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고립·은둔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진행한 ‘모여라! 청·중장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총 8회에 거쳐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마음 돌봄, 꿀잠 베개와 나만의 책상 공예품 만들기, 현미 강정, 떡,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감정 치유를 위한 상담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장기간 사회로부터 단절돼 고립된 생활을 했으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에 한걸음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상담과 관심을 통해 고립 은둔 청장년이 다시 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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