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선호 회장, “소통과 화합 통한 동반자 될 터”
재경담양군금성면향우회는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제2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성면 향우들과 담양군 및 12개 읍면 향우회 임원과 고향에서 상경한 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길섭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김의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향우회란 이해 관계 없이 순수한 인연이다.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속담처럼 함께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의형 회장은 수고한 이완신 명예회장 최종철 상임고문 조광복 상임고문에게 감사패, 김정수 고문 이정은 고문 박종권 감사 김점순 감사에게 감사장, 김인한 (전)사무국장 윤길섭 사무국장 최민옥 재무국장에게 공로장, 나동숙 여성회장에게 특별효행상을 수여했다.
재경금성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의형 회장에게는 향우들을 대표해 신임 서선호 향우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한 것을 비롯 금성면민을 대신해 윤춘호 이장단 대표와 김상용 금성조합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서선호 회장은 "깊은 애향심을 갖고 고향 발전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친목을 다지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서선호 회장은 대통령국가균형발전위원과 호남일보 수도권 취재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공동대표와 행정학 박사로서 명지대학교 외래 교수를 맡고 있다.
서 회장은 임기를 함께할 최재형 윤광섭 감사에게 위촉장, 송학수 수석부회장 임양환 수석부회장 정만영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장들과 19명의 부위원장들, 윤길섭 사무국장 진만숙 재무국장 조미양 여성회장 조휴찬 청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내외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성백 담양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성실, 근면, 참여를 모토로 하는 담양군향우회가 으뜸 선도하는 향우회가 된 것은 금성향우회가 큰 역할을 했으며 11월 22일 5년 임기가 끝나더라도 담양군향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향우회가 잘되기 위해서는 참여가 우선이며 한마음으로 새롭고 힘차게 나아가는 향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영상으로 대신한 축사에서 "고향을 떠난 향우들에게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온 금성향우회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중 금성면장은 "회원간 교류를 통해 끌어주고 밀어주는 배려로 의지가 되고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고향에 대한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상용 금성농협장은 "화합하고 단합하며 영원히 멀리 가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2부는 금성면 출신 임채남 가수의 진행으로 행운권 추첨 및 즐거운 여흥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