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남도여행’의 촬영이 진행됐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구마불 남도여행’은 주사위를 던져 세계 곳곳의 명소를 탐험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국내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담양 촬영에서는 푸르른 대나무 숲이 인상적인 죽녹원과 푸조나무, 느티나무 등 176여 그루의 나무가 아름다운 풍치림을 이루고 있는 관방제림,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의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 대표 명소들이  2025년 3월 방영될 예정이며 방송을 통해 담양의 자연미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이 명소들은 2024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체부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