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보건소에서 출산 ·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출산가정과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하지 않거나 구매 후 개봉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기증 또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서로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나눔장터에 기증된 물품의 판매 금액은 담양군복지재단에 기부를 통해 지역 출산 장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출산·육아용품 기증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에 친화적인 담양을 만들기 위해 소통·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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