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은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봉사를 추진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담양읍 이장단과 부녀회, 주민자치회, 의소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 농가주부, 재향군인여성회, 적십자봉사회, 농촌중심지 추진위 등 10개단체 200여명의 회원이 협력하여 4일동안 김장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옥과한우촌 담양점(대표 김해란) 한돈 85근, 좋은주택만들기(대표 김준식), 나눔인테리어(대표 최정만)의 후원이 이어졌으며, 노인일자리참여 어르신들이 유휴농지(내다마을)를 활용해 정성껏 기른 배추 1,300포기와 무, 채소로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500상자를 전달했다.

정용오 이장단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장나눔봉사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회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화 담양읍장은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돌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 매우 뜻깊은 행사로 김장으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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