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및 평가 107건, 1133억원 예산 확보

담양군이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행정력을 과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20개부서에서 85개의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61건에 선정되어 1126억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2개 부서가 91개 사업에 응모한 평가에서도 46개 사업이 선정되는 쏠쏠한 성적표를 받았다.

공간재생과과 3개사업에 도전해 2개 사업에 선정 6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알토란 같은 존재감을 부각시킨 것을 비롯 행정과가 4개 사업에 도전해 100% 선정되어 211억원을 확보하고 뒤를 이어 축산원예과가 3개 사업에서 2개가 선정되어 71억9700만원을 마련해 미래 담양 발전의 종자돈을 마련했다.

또한 기획예산실이 9개 평가에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4억29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경제교통과가 2건에 선정되어 1억원, 민원과가 3건에 선정되어 61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 등 지난해 사막재원에서 오아이스 같은 존재가 됐다.

이외에도 특별교부세 확보도 긴축재정을 운용해야 했던 군정에 생명수가 됐다.

경제교통과의 지방물가안정관리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인센티브 1억원, 기획예산실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우수지자체 1억원,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지자체 1억500만원, 참여소통실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우수지자체 7000만원, 민원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지자체 6000만원을 받는 기염을 발휘했다. 

군이 이같이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기획예산실 공모팀에서 중앙부처, 상급기관 정책을 적극 수행하면서 지역특성을 살려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시킨 것을 비롯 군수 주재 국도비 발굴보고회를 비롯 전년도 공모 분석을 통한 공모 발굴 보고회 등 꾸준한 자기 계발이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공직자들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며 "새해에도 담양읍 주거재생혁신지구사업(1243억원)을 비롯 스마트팜 농업 통한 청년인구 유입(500억원)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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