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통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 강화
곡성군이 조직을 개편하면서 조상래 군수의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한다.
군은 조상래 군수 취임 이후 추진해온 정책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안)을 담은 ‘곡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상래號의 실질적 원년의 추진 동력이 될 조직개편안은 기능별 전문성 제고와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 중심의 행정 추진 등을 위해 면밀한 조직진단과 내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입법예고와 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행복정책관이 폐지되는 반면 군민활력과를 신설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이다.
행복정책관 행복정책팀이 군민활력과 군민활력팀으로 이관되며 협업총괄팀→ 기획실 기획팀, 고향이음TF→행정과 고향사랑팀, 곡성몰TF→농정과 유통양정팀으로 업무가 이관됐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군민활력과는 군민활력팀, 맞춤돌봄팀(기존 인구정책과), 희망복지팀(기존 인구정책과), 아동복지팀(기존 주민복지과)으로 꾸려진다.
또한 기획실 지방소멸대응팀이 인구정책과로 자리를 옮기며 군민성장지원팀은 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꿔 업무를 추진하고 행정과 스마트홍보팀→ 기획실, 유통축산과 유통양정팀과 농식품가공팀이 농정과로 이관된다.
이와 함께 인구정책과에 일자리정책팀과 지역활력타운팀이 신설되어 업무 추진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며 주민복지과에 장애인복지팀, 축산정책과에 축산지원팀과 자원순환팀, 도시경제과 에너지산업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을 신설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상래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그리고 재무과 계약심사팀과 도시경제과 산단조성팀이 폐지되고 기획실 의회예산팀→기획실 예산팀, 법무규제팀→의회법무팀,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인구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업무 이관에 따라 계약심사에 관한 업무가 재무과에서 기획실, 부산물자원화센터 업무가 농정과에서 축산정책과로 이관됐다.
이같은 조직개편은 소규모·유사 기능의 팀을 통폐합해 관리 인력을 줄이고 실무 인력을 확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하위직 공무원의 직급 상향 조정을 통해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조직개편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이다. 더욱 유연하고 열린 조직 체계를 구축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달성하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더욱 집중코자 1월 정기 인사에 조직개편을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