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의료사업 내실을 다지는 시간 가져

곡성군은 올해 보건사업 업무 추진 간담회를 지난 20일 보건의료원에서 개최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의 주재로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은 보건사업 업무 추진 방향과 51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건의 사항 및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업별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과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업무 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상호 간 깊이 있는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또한 군정 홍보, 복무교육, 청렴교육 및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주민들에게 친절한 안내 및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운영사업, AI-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51개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군민들의 대부분이 고령자이므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장들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건의료사업을 제공해주기 바란다”며 “공공의료사업의 내실을 다져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보건사업과와 건강증진과 2개 과 및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개 읍면에 8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가 배치되어 100여 명의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