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재활 프로그램 실시

곡성군이 3월부터 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에서 농업종사자 및 주민을 위한 건강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4일 화요일부터 매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튼튼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물리치료사를 비롯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로잉머신 등 다양한 근력 강화 장비를 갖추고 있어 농부증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체계적인 운동 지도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다 효과적인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많은 군민이 이용해 건강하고 활기찬 곡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 담당자(☎061-360-809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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