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성 홍보 및 쌀 소비 의식 함양 기회 마련
곡성군은 ‘퓨전 떡 만들기’를 주제로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졌다.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우리 쌀·밀 활용 교육은 △단호박 크림 미니설기 △대추 단자 △해송자 매화꽃설기 △치즈큐브설기 △수박 설기 등을 4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단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론 및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우리 쌀·밀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과정이 개설되어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이런 관심이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잘 익혀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여성의 능력 개발과 생활의 활력 부여를 위해 다양한 우리 쌀·밀 활용교육 외 향토음식 전수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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