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우암학원(학원장 조용기)은 전남과학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조상식 총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상식 총장(사진)은 “전남과학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구조 개혁을 위한 교육정책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안팎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혁신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식 총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화학공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부터 전남과학대학교 화훼원예과 교수를 시작으로 부총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총장으로 영전했다. 

조상식 총장은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능동적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대내외 교육 환경변화에 발맞춘 현장 중심 교육, 강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인재 양성의 목표로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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